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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싶었던 이야기/대자연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투어 ,추락 사고 조심 그랜드 캐니언에 대해 알아볼께요

[사진출처=wikimedia.org by Q9889]

대협곡 , 그랜드 캐니언 (Grand Canyon)


대자연이 만든 위대한 예술작품 그랜드 캐니언 대협곡에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처=wikimedia.org by Huebi]

그랜드 캐니언의 위치

그랜드 캐니언은 미국 애리조나주 북기에 위치해있는데 콜로라도 강이 흐르는 고원지대에 형성된 

거대한 협곡으로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입니다

캐니언은 동서로 길게 이어지는 중앙의 협곡을 중심으로 남쪽 사우스림(South Rim)과 

북쪽 노스림(North Rim)으로 나뉘는데요 보통 그랜드캐니언을 간다고하면 사우스림을 말합니다

사우스림은 교통이 편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볼수있어 관광객의 90%이상이 이곳을 찾기떄문이죠

[사진출처=flickr.com by tsaiproject]

캐니언 대협곡의 깊이는 1,500m이고 길이는 약 450km에 이르는데요 

협곡의 너비는 최소 약 200m에서 크게는 30km까지 된다고합니다

그랜드 캐니언 안에 흐르는 콜로라도 강의 폭은 위치마다 달라지지만 

평균 폭은 약 90m정도이고 깊이는 12m 정도입니다

북쪽 노스림의 평균높이는 해발 2,440m정도이고  남쪽 사우스림의 평균높이는 해발 2,130m인데요

캐니언은 남쪽보다 북쪽이 300~400m정도 더 높은편입니다 따라서 

고도가 더 높은 노스림은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고 춥기 때문에 공원 출입이 제한됩니다


또한 그랜드 캐니언은 여러곳의 인디언 보호구역들과 접해있는데요 

서쪽 -왈라파이(Hualapai)/ 가운데-하바수파이(Havasupai)/ 동쪽-나바호(Navajo) 라고 

하는 인디언들의 보호구역들이 있는데 수천년 전부터 살았던 인디언들의 후손들이 산다고합니다

[사진출처=flickr.com by tsaiproject]

사우스림과 노스림의 거리는 직선거리로 15~30km정도밖에 되지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거대한 협곡이 가로질러있기떄문에 지상으로 이동하게된다면

돌아서 350km정도를 가야하는데 자동차로는 약 5시간은 걸리는 거리라고 하네요

공중으로 이동하는것이 얼마나 효율적인 것인지 와닿습니다 



[사진출처=flickr.com by Nate Loper]

그랜드 캐니언의 기후와 환경

여름철 사우스림의 낮 기온은 27~32 정도이고 노스림은 22~26정도이다

특이한것은 협곡위와 협곡아래 강가의 기온차가 크다는것인데 

일반적으로 협곡위가 아래보다 10~16℃  정도 낮다고한다 그래서   

심할때는 위에서는 눈이 내리는데 아래에서는 일광욕을 할정도로 차이가난다고하니

협곡 위쪽과 아래쪽이 얼마나 다른지 알수있는데요 완전히 다른곳이라고 봐도 될정도입니다

[사진출처=goodfreephotos.com]

노스림이 사우스림보다 고도가 더높기떄문에 비와 눈이 더 많이 내리게 되는데요 이에따라 

북쪽은 남쪽의 사우스림보다 숲이 더 울창하고 기온이 낮습니다

그랜드 캐니언에 흐르는 콜로라도 강의 위치를보면 남쪽 끝으로 치우쳐있고 북쪽으로는 멀리 떨어져있어 

사우스림은 협곡이 좁고 가파른절벽을 갖게된 반면 노스림 협곡의 폭은 더 넓은모습인데요

이것은 계곡의 표면 지층이 수평이 아니라 남쪽으로 기울어진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캐니언 남쪽에 내린 비는 협곡으로 흐르지않고 반대로 내려가버리는데  북쪽에 내린비는

모두 협곡으로 흘러 더많은 물이 쌓이게되고 차별침식을 하게되어

노스림은 사우스림보다 더 넓고 완만한 지형을 갖추게된것입니다 

[사진출처=flickr.com by Grand Canyon National Park]

그랜드캐니언은 지질학적으로도 연구할 가치가 굉장히 많은곳인데요 

이곳에 보이는 암석층의 종류만 40여가지가 된다고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오래됐는지 추측은 다양합니다

높은 곳의 지층은 생긴지 얼마안된 젊은 지층이고 협곡 깊숙한곳의 지층은 오래된 지층이라고합니다

지층의 암석들은 오래된것으로 추측하고있지만 이 협곡이 만들어진 것은 이보다 나중에 만들어진것

으로 보고있는데요 이렇게 거대한 대협곡이 만들어진 원인은 융기현상떄문인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원래 평평한 해안지대였던 지층이 융기로인하여  3,000m 정도 위로 올라오게되었고 그렇게해서

고원지대가 형성되었다고합니다 

*융기: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어떤 지역의 땅덩어리가 주변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상승하는 현상

[사진출처=fshoq.com]

그리고  또 다른 원인으로 이곳에 흐르는 콜로라도강이 있는데

이 강물이 흐르면서 오랜 시간동안 계속 지층을 깎아내 고원지대에 깊은 협곡이 만들어지게 된것인데요

빗물에의해 암석층이 깎일때 고원지대의 부드러운 지층은 빠르게 침식되고 상대적으로 더 단단한 지층은

천천히 침식되게되는데 그과정에서 단단한 지층의 아랫쪽에  있던 부드러운부분들이 먼저 물에 씻겨내려

가면서 밑에 받침 없이 있던 단단한부분들까지 붕괴되면서 깎아지른 모양의 절벽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빗물에 쓸려내려간 암석들이 강바닥을 더깊게 깎아내는데 

오랫동안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서 이곳에  더 깊고 거대한 협곡이 형성되게 된것입니다


[사진출처=flickr.com by tsaiproject]

그랜드 캐니언의 역사

약 4,000년 정도 이전부터 이곳에는 인디언의 조상들이 살았다고하는데요

1541년경 유럽의 스페인 코로나도 탐험대가 이곳을 최초로 다녀왔다고합니다 

그후로 1871년 미국 군인 출신 존 웨슬리 파월(John Wesley Powell)이 탐험하여 이곳을 알리기 시작하였는

데요 19세기 초 이곳에서 사냥하던 사냥꾼들이 만든 지도가 제작되기도 하였습니다 

이곳을 방문했던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Theodore Roosebelt)은 그랜드 캐니언의 장관을보고 감격해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후손, 미국 시민들이 이 자연의 신비를 볼수있게 합시다"

19세기 후반부터 이곳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걸렸는데요 

1893년 채광과 벌목등 사냥이 허락되었고 이것을 보호하기위해 1906년에는 야생동물 보호조치를 강화하

하고 루스벨트 대통령의 노력으로 1908년 내셔널 모뉴먼트(National Monument)로 지정되었으며  

1919년 2월 26일 우드로 윌슨(Woodrow Willson) 대통령 재임시기에 의회법에의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

다고합니다  그후 1979년 10월 24일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지정되었습니다

*모뉴먼트: monument 기념비,기념물,기념물

[사진출처=flickr.com by Graeme Maclean]

그랜드 캐니언의 생물

캐니언의 남쪽과 북쪽의 지형차이는 생태계에도 다양한 영향을 주었는데요

북향인 남쪽 계곡으로 들어오는햇볕의 양은 남향인 북쪽보다  1/3정도로 작습니다 

이로인해 남쪽에서는 추운날씨에도 견디는 식물이자라고 빛이 많은 북쪽에는 사막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자란다고합니다 이로인해 캐니언 협곡안에서는 폭넓은 생물 분포를 볼수있습니다

그랜드캐니언에는 식물 1500여종 ,조류 300여종 그리고 포유류 76여종을 비롯하여 

강쪽에는 어종 16종과 파충류 및 양서류가 40여종이상이 살고있습니다

또한 캐니언에서만 볼수있는 희귀식물들도 십여종 산다고합니다

이곳에 사는 대표적인 동물로는 캘리포니아 콘도르,비버 ,큰뿔양,퓨마 등이 있습니다 

[사진출처=flickr.com by Nate Loper]

그랜드 캐니언 여행

그랜드 캐니언은 매년 6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인데요

방문자의 83%가 미국인 여행자이고 약 17%인 85만명이 해외여행자라고합니다

해외 여행자들의 국적은 영국,캐나다,일본,독일 등 다양하다고 합니다

[사진출처=flickr.com by Grand Canyon National Park]

즐거운 여행이지만 언제나 늘 주의해야할것은 안전입니다

그랜드 캐니언에서는  매년 12명정도가 사망한다고합니다  대부분 여행객들인데요

지정된 길로만 다니며 안전수칙을 지키며 전망대의 난간을 넘지않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사람들도

많다고하네요 최근 7년간 250명 이상이 멋진 셀카를 찍으려다가 사망했다고합니다

매우 안타까울수밖에 없습니다 대자연을 보고 느끼며 인생의 행복을 얻기위해 가는것이 

여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법 근사한 사진을 남기기위해 목숨까지 걸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것은

그렇게 현명한 선택은 아닌것같습니다

즐기는것도 좋지만 첫번째 안전을 지키며 여행을 하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제나 사고는 우리가 방심할떄 일어나니까요 이 글을 읽으시는분 모드 어디서든 다치지않고

안전에 유의하며 여행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래야 즐거운 여행이 될테니까요 

다시 캐니언 여행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사진출처=flickr.com by Grand Canyon National Park]

캐니언은 공원 안으로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어 직접 드라이브하면서 돌아볼수도있는데요

공원내에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되고있어 쉽게 이동할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매우 많은 뷰포인트가 있어 주요 코스만 도는데도 이틀이 걸릴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랜드캐니언을 여행하며 즐기는 방법도 매우 다양합니다

[사진출처=goodfreephotos.com]

스를 이용한 투어뿐만아니라 지상에서 보지못하는 그랜드 캐니언의 전경을 넓은 시야로 감상하며

풍경을 즐길수있는  경비행기,헬기를 이용한 투어도있으며 콜로라도 강을 직접 느끼며 그랜드캐니언을

통과하는 레프팅도 즐길수있습니다 

또한 걷는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대협곡을  직접 걸으며 경사진곳을 오르는 하이킹을 할수도있습니다

노새를 타고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협곡을 구경하는등 다양한 관광상품이 있다고하네요 

아래는 그랜드캐니언의 멋진 사진들입니다 잠깐 감상하고 가시죠 ~!


[사진출처 위 전부=flickr.com by Grand Canyon National Park]

[사진출처=pixabay.com by cecilevanmeensel]

[사진출처 위 전부=flickr.com by Nate Loper]

[사진출처=pixabay.com MK817]

웅장한 그랜드 캐니언 대협곡 위에 섰을떄의 기분 어떨까요?

언제나 대자연은 인간을 겸손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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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D


[사진출처=flickr.com by Nate Loper]